네오나(대표 남석우)는 29일 메디라마(대표 문한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단계에서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며, 사업 개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메디라마는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임상 전략 수립과 기업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은 메디라마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네오나 남석우 대표이사와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바이오·제약사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시 임상 기획 및 자문 △임상 관련 컨설팅 및 시험 수행 협력 △투자 유치 및 사업 전략 수립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임상시험 안정성을 높이고, 바이오·제약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