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전문 CRO 메디라마가 미국의 대표적인 항암제 전문 CRO ‘TD2(The Translational Drug Development Institute)’와 글로벌 임상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협약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바이오텍 및 스타트업들에게 조기 임상 진입부터 FDA 등록까지 이어지는 통합 임상 전략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메디라마는 한국 및 아시아 권역에서의 임상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임상 전략 수립 및 항암제 초기 임상(Phase 1) 진입과 미국 시장 연계를 지원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에서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국내 기업에 대해 미국 내 병원 네트워크, 전문 연구자, 규제 대응 전략 등을 포함한 맞춤형 공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라마 대표 문한림 박사는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임상은 투자유치와 기술수출의 결정적 전환점이 된다”며,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미국 임상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D2 Oncology의 CEO 스티브 게이틀리 박사는 “이번 협약은 항암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운영 역량을 갖춘 두 전문 CRO 간 강력한 전략적 협력의 시작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치료 혁신과 환자 결과 개선이라는 공동의 미션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메디라마는 한국 항암신약 개발 기업들의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회사 소개
메디라마(MediRama)
메디라마는 문한림 박사가 대표로 있는 항암제 전문 CRO로, 내부 전문가 팀과 국내외 항암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항암제 개발에 반드시 필요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임상 CRO 서비스로 업무 범위를 확장하였다. 의학적 전문성과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갖춘 강력한 팀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CDP(임상개발계획) 수립부터 전 범위(full-scope) 임상 수행까지, 고객 맞춤형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D2 Oncology
TD2는 방사성의약품을 포함한 다양한 계열의 항암 치료제 임상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글로벌 CRO이다. 2003년 Dr. Daniel Von Hoff에 의해 설립된 TD2는 과학적 통찰력과 운영 효율성, 전략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항암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풍부한 전문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및 중기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글로벌 항암제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복잡한 항암물질 개발의 난제를 극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