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전략 수립과 임상개발의 전략적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디라마(대표 문한림)는 지난 11월 29일, KoNECT와 함께 메디라마 School of Oncology 2023 (이하, MRSO)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MRSO는 전체 신약 개발의 60% 이상 차지하는 항암제 개발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최근 2년간 FDA에서 발간한 새로운 지침들을 배움으로써 신약개발의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신약개발자 및 임상시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이날 MRSO에는 총 60명이 참석하였고, 44명이 전과정을 수료하였다.
교육 과정에 대한 참석자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전체 평균 4.15점, 종합 평가는 4.13점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항암제 개발에 고려 필요한 요소들에 대해 짧은 시간 내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접하기 힘든 주제를 하루에 잘 정리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 “업무에 매우 밀접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FDA의 update 된 관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 날 강의에서 문한림 대표는 매년 60개 내외의 항암제가 적응증을 승인받고 엄청난 숫자의 항암제 임상개발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표준 요법을 충분히 이해한 임상개발 전략을 구사하지 않으면 승인을 위한 경쟁에서 이길 수 없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2023년 3월 발간된 항암제 가속 승인에 대한 FDA 지침에서 개발사가 가속승인의 신청할 때 이미 확증적 임상 시험을 시작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므로 가속승인이 전보다 훨씬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는 메디라마 School of Oncology 2023에 대한 참석자들의 호평과 성원에 감사하고, 2024년 더 좋은 과정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 밝혔다.
메디라마는 2021년 8월에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ABCD(Advanced Business Model for Clinical/Commercial Developmen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항암제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이다.
ABCD 플랫폼은 원스톱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임상개발 전략부터, 임상시험의 운영 및 사업 개발까지 신약개발 전 과정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많은 신약 개발 회사들의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 신약개발 헤드쿼터 역할을 하고 있다.